병사 자살은 감소했지만 간부 자살은 오히려 증가
[2018 국감 -국방위] 최재성 의원 "자살 방지 대책 병사에 집중돼"
▲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 ⓒ 남소연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 전체 자살자 수는 2014년 67명, 2015년 57명, 2016년 54명, 2017년 51명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그런데, 이를 병사와 간부, 군무원으로 나눠 보면 차이가 있었다.
이 같은 통계는 군내 자살 방지 대책이 주로 병사에 집중돼 상대적으로 간부에 소홀했기 때문일 수 있다고 최 의원은 분석했다.
최 의원은 "병사뿐 아니라 부사관, 장교 등 간부에게도 관심을 기울여 군 자살 방지 대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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