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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두천 소요산, 붉게 물들어 갑니다

등록|2018.10.11 13:59 수정|2018.10.11 13:59
동두천 소요산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단풍이 빨리 들 것이라는 생각에 10일 1호선을 타고 소요산을 찾았다. 소요산의 단풍은 주차장에서 자재암까지의 단풍이 일품이다. 소요산의 단풍은 힘든 산행을 하지 않고 산책하며 구경할 수 있어 좋다.  그러나 이 구간의 단풍은 1~2주 기다려야 될 것 같다.

산행은 주차장 입구 홍덕무선생 추모비에서 왼쪽 능선을 올라 팔각정-하백운대-중백운대-상백운대-칼바위-나한대-의상대-공주봉-자재암일주문-소요산역으로 하였다.

중백운대에서 계곡을 바라보니 단풍이 서서히 물들기 시작한다. 아름답게 물든 단풍은 칼바위를 지나 나한대로 가면서 볼 수 있다. 나한대 정상에서 의상대를 바라보니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 나한대, 의상대, 공주봉 정상 부근에는 단풍이 절정이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빠르게 단풍이 아래로 내려올 것이다. 소요산 단풍제가 10월 27일인데, 22일에서 27일 사이에 소요산을 찾으면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나한대에서 의상대로 가면서 만난 단풍 ⓒ 이홍로

   

▲ 중백운대에서 바라본 풍경,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 이홍로

   

▲ 칼바위 명품 소나무 ⓒ 이홍로

   

▲ 나한대에서 의상대로 가면서 바라본 풍경, 단풍이 곱게 들었다. ⓒ 이홍로

   

▲ 나한대에서 의상대로 가면서 만난 단풍 ⓒ 이홍로

   

▲ 의상대를 오르며 만난 단풍 ⓒ 이홍로

   

▲ 의상대에서 바라본 공주봉, 산이 가을색으로 변하고 있다. ⓒ 이홍로

   

▲ 공주봉으로 가면서 만난 단풍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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