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수 경남지사는 20일 산청 한국선비문화원에서 열린 '남명제례'에 초헌관으로 참여했다. ⓒ 경남도청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제42회 남명선비문화축제'의 하나로 20일 산청 한국섬비문화연구원에서 열린 "남명 제례"에 초헌관으로 참여하여 남명 조식 선생의 실천적 선비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지사는 "남명 선생의 가르침은 '이 때에 마땅하고, 이곳에서 마땅하고, 이 상황에 마땅한 것을 주저함 없이 실천하라'는 것이다. 3․1만세운동, 민주화운동 등 역사의 고비마다 불의에 항거한 경남 사람의 기질 속에 온전히 이어져 왔다"고 했다.
'제42회 남명선비문화축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산청 시천면에 있는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남명 조식(1501~1572) 선생을 기리는 행사다.
19일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저명 교수 14명이 "동아시아 유교문화의 성찰과 남명학"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20일에는 의병 출정극을 비롯하여, '극단 큰들'에서 창작한 '마당극 남명 조식'이 초연되었다.
▲ 김경수 경남지사는 20일 산청 한국선비문화원에서 열린 '남명제례'에 초헌관으로 참여했다. ⓒ 경남도청
▲ 김경수 경남지사는 20일 산청 한국선비문화원에서 열린 '남명제례'에 초헌관으로 참여했다. ⓒ 경남도청
▲ 20일 산청 한국선비문화원에서 열린 '남명제례'.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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