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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보건소 "경증치매환자 쉼터 더 늘린다"

현재는 오전반 '늘봄터' 운영... 11월 5일부터 오후반 '다은터'도 운영

등록|2018.10.22 10:06 수정|2018.10.22 10:06

▲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1월 5일부터는 오후반 '다은터'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 고양시


지난 7월에 문을 연 고양시(시장 이재준)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경증치매환자 쉼터를 확대 운영한다. 현재는 오전반 '늘봄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오는 11월 5일부터는 오후반 '다은터'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쉼터 참여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운데 국가지원서비스나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지 않는 미신청자 및 대기자다.

프로그램은 주 5회 3시간씩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작업치료, 원예치료, 음악치료, 운동치료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도록 돕는 게 목적이다. 자세한 문의는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031-8075-4793, 480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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