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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서 자유로운 지역은 없다

등록|2018.11.06 20:58 수정|2018.11.06 20:58

▲ 잠실 롯데타워에서 바라다 본, 미세먼지로 뒤 덥힌 서울의 모습 ⓒ 한정환


어제 5일부터 오늘 6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이 미세먼지로 뒤덮혀 하늘이 뿌옇고 멀리 있는 산들은 아예 보이질 않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높다는 잠실 롯데타워에 올라가 보았더니, 미세먼지로 인해 타워에 관광객들이 없습니다. 일본에서 온 관광객들이 "스고이"하길래 타워가 높다고 한 말인 줄 알았는데, 미세먼지가 많다는 표현으로 말을 했다는 겁니다.

서울에서 경주로 고속 열차를 타고 오면서 각 지역별 미세먼지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열차를 타고 오면서 보니 이제는 전국에서 미세먼지에 자유로운 지역은 없는 것 같습니다.
 

▲ 일부분 하늘이 파랗게 보이지만, 아래에는 경부고속철도 오송역 주변이 미세먼지로 덥혀 있는 모습 ⓒ 한정환

 

▲ 대전역 주변 미세먼지 모습 ⓒ 한정환

 

▲ 김천역사 주변 미세먼지 모습 ⓒ 한정환

 

▲ 동대구역 주변 미세먼지 모습 ⓒ 한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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