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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버스→택시 환승' 할인된다... 전국 최초

등록|2018.11.12 10:03 수정|2018.11.12 10:03
 

▲ 제주관광 행복택시 ⓒ 제주도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12일부터 후불형 환승 행복택시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버스를 이용한 고객이 하차후 40분 이내에 택시로 갈아탈 경우 택시요금의 800원을 할인해주는 제도다.

지금까지는 선불형 교통카드 이용자에 대해서만 택시 환승시 요금을 할인했지만 앞으로는 선불과 후불에 관계없이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사용 가능한 카드는 선불형인 티머니, 캐시비 카드와 후불형인 신용카드다. 환승 할인은 1회당 800원이며 횟수는 제한이 없다.

제주도는 "후불카드 환승할인 홍보문을 택시 외부에 표시해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환승행복택시 이용실적도 꾸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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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오마이뉴스 제휴사인 <제주의소리>에 실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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