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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한 순간 멋지게 대면하길" 수험생 응원한 문 대통령

싱가포르 방문 중 공식 SNS 계정에 응원글 올려... "안전하게 수능 치를 수 있도록 잘 점검할 것"

등록|2018.11.14 15:08 수정|2018.11.14 15:08
 

▲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수능 시험생들을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 ⓒ 문재인 대통령 SNS 갈무리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수능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14일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긴 시간 수능을 준비해온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애썼다"라며 "부모님들께서도 뒷바라지에 고생 많았다"라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치열하게 보낸 시간들이 여러분과 함께 있다"라며 "그 시간을 믿으면 여러분이 가진 실력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의 한순간을 멋지게 대면하고 자신 있게 건너가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문 대통령은 "저는 지금 싱가폴에 있지만,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잘 점검하겠다"라며 "수험생 여러분, 응원합니다, 화이팅!"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한-브루나이 정상회담을 열고,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오후에는 한-라오스, 한-러시아 정상회담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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