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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맛과 효능 빼어난 이 녀석, 참 거시기하게 생겼네

단단하고 야무진 참송이버섯... 대패삼겹살·차돌박이와 찰떡궁합

등록|2018.11.14 15:45 수정|2018.11.14 15:45

▲ ⓒ 조찬현


단단하고 야무지다. 참송이버섯이다. 참송이버섯을 날걸로 먹어봤더니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이 정말 좋다.

참송이버섯은 대패삼겹살과 잘 어울린다. 차돌박이와도 찰떡궁합을 이룬다. 잘 구운 이들 고기에 참송이버섯을 말아먹으니 진짜 맛깔지다.
 

▲ ⓒ 조찬현


송이버섯과 비슷한 형태인 이 참송이버섯은 그 생김새가 흡사 남자의 거시기를 닮았다. 누구나 이 생김새를 보면 피식 웃곤 한다.

참송이버섯은 재배하는 송이나 자연산 송이버섯보다 향기와 영양가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 조찬현


참송이버섯 식용 방법은 잘게 찢어서 참기름 장에 먹거나 고기와 함께 구워먹는다. 육질이 자연산 송이와 비슷하다. 된장찌개, 영양밥, 버섯전, 불고기, 잡채 등 요리에 사용해도 잘 어울린다.

웰빙식품으로 알려진 참송이버섯은 맛 좋은 최고의 건강식이다. 고단백식품으로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많다. 또한 베타클루칸 성분이 풍부해 환절기 면역력 향상은 물론 항암효과가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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