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더 인기 많은 DJ 소다, 그가 캄보디아에 뜬 이유
[사진] 캄보디아 최대 물축제 '봄 온똑' 참석... 1만명 팬 열광 속에 피리춤 선보여
▲ 지난 22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야외특설공연장에서 열린 EDM페스티발에 헤드라이너로 참가한 DJ 소다. ⓒ 박정연
국내보다는 오히려 해외무대에서 더 주목받는 인기스타들이 있다.
DJ계의 한류스타 DJ소다도 그중 하나다. 디제잉 실력 못지않게 빼어난 미모와 몸매를 과시하는 DJ 소다는 지난해 톱 100 디제인톱(TOP 100 DjaneTop) 아시아 부문에서 1위, 세계 부문에서는 23위를 차지하면서 대한민국을 넘어선 'DJ계의 한류스타'로서 저력을 뽐낸 바 있다.
그런 그녀가 캄보디아에 떴다. DJ 소다는 지난 22일(현지시각) 캄보디아 최대명절 중 하나인 '본 옴똑' 물 축제(Water Festival) 기간 수도 프놈펜 다이아몬드섬에서 열린 EDM(엘렉트로닉 댄스 뮤직)페스티발에 헤드라이너로 출연, 늦은 밤 1만여 명에 달하는 캄보디아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고 갔다.
▲ 캄보디아 물축제 기간 EDM 페스티발에 참가한 한류스타 DJ 소다 ⓒ 박정연
▲ 캄보디아 물축제 기간 EDM 페스티발에 참가한 한류스타 DJ 소다 ⓒ 박정연
▲ 캄보디아 물축제 기간 EDM 페스티발에 참가한 한류스타 DJ 소다 ⓒ 박정연
▲ 캄보디아 물축제 기간 EDM 페스티발에 참가한 한류스타 DJ 소다 ⓒ 박정연
▲ 캄보디아 물축제 기간 EDM 페스티발에 참가한 한류스타 DJ 소다 ⓒ 박정연
DJ 소다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자정 가까운 시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불꽃놀이와 함께 막을 내렸다.
공연 전날인 21일 밤 프놈펜국제공항에 도착한 DJ 소다는 6시간 피곤한 장시간비행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보기 위해 몰린 캄보디아 팬들을 배려, 차량에서 다시 내려, 팬들과 셀카를 찍는 등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DJ 소다는 세계 3대 축제인 태국 송크란축제 EDM 페스티벌'에 한국인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초대된 바 있으며, 지난해 11월 세계적인 페스티벌 센세이션 호주의 셀레브레이션 스테이지에도 초대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로 활동무대를 넓혀 왔다. 가장 최근에는 영국 유명 DJ 크라이오만과 새로운 콜라보 싱글 'Holding Back(FT. KYE)'(홀딩 백)을 발표하기도 했다.
▲ 지난 21일 프놈펜국제공항에 도착, 현지팬과 셀카 촬영중인 DJ 소다 ⓒ 박정연
▲ 21일 밤 현지경호원의 도움을 받아 프놈펜국제공항을 빠져나기고 있는 DJ 소다의 모습 ⓒ 박정연
▲ DJ 소다의 주특기인 피리춤 퍼포먼스에 환호를 보내는 1만여 캄보디아팬들. ⓒ 박정연
▲ 캄보디아 EDM 페스티발, DJ 소다의 특별출연을 알리는 현지 포스터 ⓒ 박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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