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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한국인 여성 여행자 실종

미얀마 중부 샨주 띠보타운십에서 트레킹 도중 급류에 휩쓸려

등록|2018.11.26 18:17 수정|2018.11.26 18:17
지난 23일 미얀마에서 한국인 여행자 H씨가 실종되었습니다. 현지 한인회와 한국인 여행자들에 따르면 H씨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일정으로 외국인 4명과 함께 샨주(Shan state) 띠보타운십(Hsipaw Township) 라쉐에서 약 45마일 떨어진 곳에서 트레킹을 즐기던 중이었으며 마지막날인 23일 트레킹 프로그램 중 하나인 튜빙투어를 하는 도중 강물에 다이빙을 한 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었다고 합니다.

H씨가 실종된 후 현지 경찰과 주민들은 보트를 동원하여 3일째 수색을 진행하였지만 H씨의 생사를 파악하지 못했으며 25일 미얀마 주재 한국대사관은 정현섭 부영사를 현지로 급파하였고 대사관으로부터 실종소식을 전달받은 실종자 H씨의 가족은 26일 미얀마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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