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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찬바람 쌩쌩... 수도권 출근길 '영하권'

케이웨더 “아침 서울 -4℃·부산 6℃···미세먼지 서쪽지방 오전 ‘한때 나쁨’”

등록|2018.12.04 19:47 수정|2018.12.04 19:54
수요일인 내일(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 등 곳곳이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고, 서쪽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높게 나타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5℃에서 7℃, 낮 최고기온은 3℃에서 15℃가 되겠다. 오늘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5일) 아침 기온은 해안과 일부 남부지방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3~4m로 높겠다. 내일 대부분 지역과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쪽지방에서 오전에 '한때 나쁨' 단계를 보였다가 오후 '보통' 단계를 회복하겠고, 동쪽지방은 종일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6일은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고, 해기차로 생성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7~8일 충남과 전랃로, 제주도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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