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밝히지 않고 1억원 상당 이불 등 기탁한 회사
김해시, 이불-전기요 500세트 기탁 받아 ... "실명 밝히기를 거부했다"
▲ 김해시청에 1억원 상당의 이불과 전기요를 기탁한 회사가 있다. ⓒ 김해시청
명칭을 밝히지 않은 회사가 1억원 상당의 이불과 전기요를 내놓아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12월 7일 경남 김해시는 지역에 있는 한 기업체에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이불과 전기요 500세트(1억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기업체는 2012년부터 4억원 상당의 성금(품)을 김해시에 기탁하여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후원자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기탁된 물품을 19개 읍면동의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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