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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어린이 대상 '책꾸러미 도서 대출' 정보서비스 시행

도서관센터 어린이도서발굴단, 단계별 책꾸러미 5종 모두 35권 선정

등록|2018.12.11 11:02 수정|2018.12.11 11:02
고양시(시장 이재준) 도서관센터는 12월부터 어린이를 위한 정보서비스 '책꾸러미 도서 대출'을 시행한다.

책꾸러미는 취학 전 아동(6~7세), 초등1~2학년, 초등3~4학년, 초등5~6학년 등 대상별로 5종으로 구성된다. 문학뿐만 아니라 자연, 예술, 사회, 과학, 역사 등 비문학을 고루 선정했다. 대상별 5종의 꾸러미는 한 꾸러미당 7권이며 모두 35권으로 이뤄져 있다.

책꾸러미 도서 선정을 위해 구성된 어린이도서발굴단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사서들이 주체가 돼 직접 그림책을 읽어보고 고르는 과정을 함께 했다. 어린이도서발굴단은 "어린이를 위한 좋은 독서는 스스로 흥미를 느끼고 책 읽는 즐거움을 아는 것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공감하며 재밌게 느낄 수 있는 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대화, 덕이, 신원, 아람누리, 화정 도서관 및 행신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되며 향후 확대할 계획이다. 책꾸러미는 고양시립도서관 대출 권수인 25권에 합산되지 않고 추가로 대출 가능하며 해당 연령당 한 꾸러미씩 빌릴 수 있다.

책꾸러미 대출을 원하는 이용자는 해당 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도서관정책팀(☎ 031-8075-9002)으로 연락하면 된다.
 

▲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12월부터 어린이를 위한 정보서비스 '책꾸러미 도서 대출'을 시행한다. ⓒ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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