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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생활문화센터 개관... 문화예술 공간 제공하며 문화강좌 운영 계획

등록|2018.12.15 17:35 수정|2018.12.15 17:35

▲ 당진생활문화센터가 개관식을 가졌다. ⓒ 박경미


  당진생활문화센터가 지난 13일 개관식을 갖고, 당진시민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당진문화원을 리모델링해 문을 연 당진생활문화센터는 지역작가와 문화예술 동아리들의 활동을 지원하며 생활문화예술을 통한 '문화가 있는 삶'을 실현코자 한다. 3층 시설의 당진생활문화센터에는 지역의 동아리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홍보할 수 있는 마주침 공간 3곳과 문화예술 학습 및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악기연습실, 다목적미술실, 공예특화실, 댄스무용실 등의 시설이 마련됐다.

앞으로 센터에서는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생활예술 동호회를 위한 활성화 프로그램과 지역축제와 연계한 생활문화 한마당 공연, 주민 재능프로그램, 문화강좌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각 시설은 사전 신청에 의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예술활동 동호회 및 단체가 문화예술 활동을 목적으로만 사용 가능하다. 스포츠 동호단체나 치료·상담 목적의 모임, 학교·학원·교습소 모임 등으로는 이용이 불가능하며, 종교행사나 정치적인 목적의 행사, 물품판매 등 영리목적의 행사인 경우에도 사용이 제한된다.

유장식 당진생활문화센터장은 "당진시민 누구에게나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당진생활문화센터를 통해 문화가 있는 삶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당진문화원에서 제2회 당진 주부백일장 시상식이 진행됐다.

■운영시간 : 월~금 오전 10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당진시대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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