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연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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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국내 1호 영리병원이 될 제주 녹지국제병원 허가는 의료 민영화 추진이라고 비판했다. 공론조사 결과까지 뒤집은 민주주의 파괴 조치라고 비판하면서 원희룡 지사의 퇴진을 촉구했다.
이날 촛불집회는 제주도청 앞에서도 열렸으며, 전화 통화를 통해 양 집회 참가자들이 함께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영리병원과 의료 민영화에 반대하는 노동시민사회단체는 이번 촛불을 시작으로 '100만 서명운동 등 제주 영리병원 승인을 철회시키기 위한 전국적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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