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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구름 많음... 강원·충북 새벽 한때 '눈'

케이웨더 “한낮 서울 6℃·부산 14℃... 미세먼지 ‘한때 나쁨’, 초미세먼지 ‘나쁨’”

등록|2018.12.18 18:18 수정|2018.12.18 18:26
수요일인 내일(1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과 충북 일부 지역에 새벽 한때 눈이 내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지방에는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에서 7℃, 낮 최고기온은 6℃에서 14℃가 되면서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동해안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0~21일 제주도와 남해안에, 22~23일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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