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모이] 동해시에도 20일 택시운행 전면중단... 시민 불편 예상

20일 오전 4시부터 24시간 택시운행 전면 중단, 카풀서비스 도입 반대

등록|2018.12.19 09:58 수정|2018.12.19 09:58

▲ ⓒ 사진 조연섭기자


강원 동해시 택시업계도 카풀 서비스 도입에 반대하며, 20일 택시 전면 운행 중단한다고 밝혀 시민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 ⓒ 사진 조연섭기자


20일 서울에서 전국 택시 조합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카풀 서비스 도입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에 참가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역 택시단체들은 20일 오전 4시부터 24시간 운행을 전면 중단할 계획이다.

택시업계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카풀 서비스 도입에 반발해 왔으며, 지난 10일 서울 한 택시기사가 카풀 개시에 반대하며 분신해 숨지기도 했다.

한편 동해시는 현재 영업택시 192대, 개인택시 341대로 총 533대의 택시가 운영되고 있어 중단될 경우 평소 이용객들의 많은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동해시청 교통과 관계자는 시내버스 예비차량을 활용 버스 증회, 증차, 연장운행 등 대체 교통수단을 활용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