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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고 온화 날씨... '미세먼지' 기승

케이웨더 “한낮 서울 6℃·부산 14℃... 대기 건조해져 화재 유의해야”

등록|2018.12.19 14:05 수정|2018.12.19 14:27
수요일인 오늘(1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온화한 가운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고,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높게 나타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에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 대전·강릉 11℃, 광주·부산 14℃ 등 전국이 6~16℃로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강원산지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원동해안에도 오늘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와 남해상은 0.5~2m로 일겠고, 동해상을 중심으로는 2~4m로 높겠다. 동해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건조특보가 발효되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정체·축적돼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 단계가 되겠다. 일부 지역은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0일은 제주도와 남해안에, 22~23일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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