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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구름 많고 포근··· 남해안·제주 '비'

케이웨더 “한낮 서울 8℃·부산 13℃···미세먼지 대체로 ‘나쁨’ 주의해야”

등록|2018.12.19 18:14 수정|2018.12.19 18:19

목요일인 내일(20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 및 남해안은 제주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에 새벽부터 비가 오다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강수량(20일)
 - 제주도 : 10~30mm
 - 남해안 : 5mm내외

아침 최저기온은 -3℃에서 11℃, 낮 최고기온은 9℃에서 15℃로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차차 건조해지겠습니다.

강원산지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영동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5~3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오염물질이 안정된 대기상태에서 정체·축적돼 전국이 대체로 '나쁨' 단계가 되겠고, 강원영동은 '한때 나쁨', 제주도는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1일 제주도와 남해안에, 22~23일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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