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어머니와 함께 '성탄절' 보낸다
청와대 "오늘 연가 내고 어머니·가족들과 함께 성탄절 보낼 예정"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7일 오후 청와대 본관 중앙홀에서 열린 '청와대와 함께하는 메리크리스마스' 행사에서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하고 있다. ⓒ 연합뉴스
청와대의 핵심관계자는 24일 오전 "문 대통령이 오늘 연가를 내고 어머니, 가족들과 함께 성탄절을 보낼 예정이다"라며 "내일 성탄절 별도 일정은 없다"라고 말했다.
당시 성탄음학회가 열리 전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등과 한 사전환담에서 제천 화재 참사가 언급되자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다 바꿀 수는 없지만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가자"라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오전에 열린 국무회의는 해외순방에서 돌아온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했다. 최저임금 산정법에 관한 최저임금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과 국민연금 개편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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