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시간엔 퇴근이 당근, 갑질기업 사라져라"
[에디터스 초이스] 당연한 일들을 오늘도 외치는 노동자들의 ‘마미손’
▲ 에디터스 초이스 181224 ⓒ 오마이뉴스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는 올해 하반기(7월 1일~12월 22일) 동안 '갑질 사례'를 신고받았습니다. 그 결과 월 평균 234건, 하루 평균 8.25건 제보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갑질의 종류는 다양했습니다. 상사의 흰 머리 뽑기, 짜장면 먹고 난 그릇에 폭탄주 만들어 마시기, 쓰레기 분리수거 같은 집안일 맡기기 등 내용도 믿기 힘들었습니다.
당연히 하지 말아야 할 갑질, 당연히 받아야 할 대우를 말하는 이 노래의 가사를 언제쯤 목 놓아 외치지 않아도 될까요? 오늘의 에디터스 초이스입니다.
"쉬지 못하면 임금은 기본, 퇴근시간엔 퇴근이 당근,
알바도 1년 하면 퇴직금은 필수.
야 이게 요즘 유행이라며? 갑질기업 사라져라!
내가 이대로 그만 둘 것 같냐, 이것들아.
난 힘들어도 참고, 착실히 일해 왔고, 해고당할 이유가 없어."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