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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용균, 추모버튼 나눈다

시민대책위, 성탄추모촛불문화제에서

등록|2018.12.25 16:29 수정|2018.12.25 16:32

▲ ⓒ 신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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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용균 시민대책위는 성탄절을 맞아 25일 오후 4시 태안버스터미널 앞에서 열리는 충남지역 촛불문화제에서 참석한 시민들에게 고김용균씨를 추모하는 버튼을 나눴다.

고인의 추모 분위기 확산과 고인을 기억하기위해 시민대책위가 '마법사'의 삽화를 원작으로 버튼 제작에 들어가 이날 오후 빈소에 버튼이 도착했다.

시민대책위는 "우선 오늘 추모집회 참가자들과 빈소를 찾는 추모객들에게 나누어주기 위해 2000개를 제작했다"며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제작배경을 전했다.

한편 크리스마스를 맞아 빈소에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25일) 오후 4시부터 태안터미널 앞 사거리에서는 추모 촛불문화제가 충남지역 연합으로 열릴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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