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51명 포함 234명, 공군 부사관 임관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임관식' 열어 ... 최근영 소장 훈시
▲ 공군 부사관으로 임관된 송혜진, 마창희, 이유라 사사. ⓒ 공군교육사령부
여성 51명을 포함한 234명의 공군 부사관들이 탄생했다. 진주 공군교육사령부는 3일 올해 첫 공군 임관식인 '제232기 공군 부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했다.
교육사령관 최근영 소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임관식은 수료증서 수여, 임관 사령장과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교육사령관 훈시, 공군 핵심가치 및 공군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근영 교육사령관은 신임 부사관들에게 "공군 부사관은 공군 조직을 든든하게 떠받치는 주춧돌로써 현대과학기술의 결정체인 첨단 전투기와 정밀무기체계 등을 직접 정비하고 운용하는 최고의 전문가이다"고 했다.
최 사령관은 "공군 부사관으로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은 맡은 바 책임의 중대함을 되새기고, 앞으로 조국 영공수호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함은 물론 상⋅하급자 동료,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참군인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했다.
또 그는 "안중근 장군의 옥중 유묵인 위국헌신 군인본분(爲國獻身 軍人本分)의 의미를 가슴에 새겨, 어깨 위 계급장이 부끄럽지 않은 군인이자 간부로서 맡은 바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부사관들은 개인전공과 자격증, 적성검사, 본인 희망 등에 따라 군사특기를 부여받았으며, 앞으로 각 분야별 특기교육을 수료하고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핵심 간부로서 성장할 예정이다.
이날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부사관에게 수여되는 공군참모총장상은 염효성 중사(30, 항공관제), 교육사령관상은 배선경 하사(23, 항공관제), 기본군사훈련단장상은 정장훈 하사(24, 방공통제)가 각각 수상했다.
▲ 3일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임관식. ⓒ 공군교육사령부
▲ 3일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임관식. ⓒ 공군교육사령부
▲ 3일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임관식. ⓒ 공군교육사령부
▲ 3일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임관식. ⓒ 공군교육사령부
▲ 3일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임관식. ⓒ 공군교육사령부
▲ 3일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임관식. ⓒ 공군교육사령부
▲ 3일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임관식. ⓒ 공군교육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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