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 동해 일출 명소... 추암해변, 복합 관광지로
[현장] 동해시, 전국 최고의 일출 명소로 제2의 도약
▲ ⓒ 사진 동해시, 조연섭기자
▲ ⓒ 사진 동해시, 조연섭기자
동해시는 전국 제일의 일출 명소인 추암해변이 새로운 복합 관광 일번지로 제2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 ⓒ 사진 동해시, 조연섭기자
추암해변의 대표 명소인 애국가의 첫 배경화면으로 등장하는 촛대바위는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 주변의 해안절경과 어우러져 해돋이의 장관을 연출하며, 그동안 군 경계 철책으로 감춰져 있던 석림(능파대)도 개방되어 기암괴석의 빼어난 해안비경도 감상할 수 있다.
▲ ⓒ 사진 동해시, 조연섭기자
또한, 추암관광지 개발로 바다를 배경으로 딱 뜨인 광장 중심으로 새롭게 단장한 상가와 바다를 바라보며 가족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추암오토캠핑장도 인기다.
▲ ⓒ 사진 동해시, 조연섭기자
아울러, 추암관광지 내에 위치한 추암근린공원에 설치된 'Lovely 동해' 조형물은 추암의 탁 트인 바다와 어우져 근사한 풍경을 선사하고, 야간에는 은은한 LED 조명으로 다양한 색감이 연출되어 관광객에게 추억의 포토존으로 큰 인기를 받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출렁다리가 있는 해안산책로도 준공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추암은 자연이 빚은 천혜의 비경과 특색 있는 관광시설과 지역의 특화된 자연산 횟감 등 먹거리까지 갖추고 있다.
관광객 안수동(여, 53)씨는 "개발을 이해하지만 과거 추암의 옛 모습을 지키면서 개발했으면 더욱 감성적, 문화적요소가 살아남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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