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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운영

하수도 막힘, 역류, 파손 등 시민 불편사항 발생하면 신속 출동·조치

등록|2019.01.11 09:43 수정|2019.01.11 09:43

▲ 고양시는 하수도 막힘, 역류, 파손 등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신속히 출동해 조치하는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시스템을 운영한다. ⓒ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 상하수도사업소는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하수도 막힘, 역류, 파손 등 시민 불편사항에 대한 신속한 출동 및 조치, 적극적인 하수도 민원 처리로 24시간 하수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2102년 4월 발족한 '하수도 긴급출동 24시'는 20명의 출동반원과 준설차량 4대, 관로조사에 필요한 CCTV 조사차량 2대 등 자체 장비를 갖추고 있다. 하수도 관련 민원사항 및 긴급 상황이 발생할 때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현장조사 및 원인을 파악하고 대처 방안을 마련한다.

공공하수관로 유지관리 외에도 시민의 개인 배수설비 막힘, 역류 등 하수도 문제가 발생할 때 CCTV 조사 지원 등 원인파악 및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야간 및 휴일, 긴급상황이 발생할 때 자체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해 지원한다.

정병춘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하수도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 직원 및 긴급출동반이 힘을 모아 연중 24시간 신속한 민원 처리를 돕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하수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하수도로 인한 지반침하를 예방하고자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공사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 고양시는 하수도 막힘, 역류, 파손 등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신속히 출동해 조치하는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시스템을 운영한다. ⓒ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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