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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겨울 가뭄, 말라 들어가는 동해 전천

등록|2019.01.19 12:25 수정|2019.01.19 12:25

▲ ⓒ 사진 조연섭기자


[현장] 이어지는 겨울 가뭄으로 동해시민의 주 취수원인 전천이 말라 들어가고 있다.
 

▲ ⓒ 사진 조연섭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영동지역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날 현재까지 눈 다운 눈이 한차례도 내리지 않아 적설량 '0'의 마른 겨울로 기록되고 있다.
 

▲ ⓒ 사진 조연섭기자


영동지역 강수량(12월 16.4㎜·1월 0.5㎜)도 평년(12월 38.3㎜·1월 55.1㎜)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 ⓒ 사진 조연섭기자


동해도 지난달 1일부터 이날까지 50일이 넘게 눈·비가 내리지 않아 주 취수원인 전천이 말라가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 ⓒ 사진 조연섭기자


이처럼 겨울 폭설기에 눈·비가 내리지 않자 난데없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 ⓒ 사진 조연섭기자


'마른 겨울'에 건조특보까지 연일 반복되면서 산불위험도 고조되고 있다.

동부산림청은 2월 1일부터 시작하는 산림재해상황실 운영 시기를 1월로 앞당겨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와 특수 진화 대원을 조기 선발해 최근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하고, 드론과 감시 카메라를 활용해 산불 예방을 위한 농가 각종 부산물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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