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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 "사표 안 냈고, 휴가중"

기자들에 메시지 보내 사표제출설 일축

등록|2019.01.30 13:15 수정|2019.01.30 13:15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사표를 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고 부대변인이 직접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고 부대변인은 30일 오전 청와대를 취재하는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개인적인 이유로 이번주까지 장기간 휴가 중에 있다"며 "사의를 표명한 바 없다"고 밝혔다.

고 부대변인은 가정을 돌보기 위해 이날까지 열흘 정도 휴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 <연합뉴스TV>는 청와대 관계자를 인용해 고 부대변인이 사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고 <연합뉴스>는 후임으로 한정우 국민소통수석실 선임행정관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50~60대는 험한 댓글 달지 말고 아세안으로 가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의 사의가 수용된 직후에 나온 보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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