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모이] 제주 시민단체, 정진엽 전 복지부 장관 검찰 고발... 왜?

[현장] 제주영리병원 철회 및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기자회견

등록|2019.01.31 13:32 수정|2019.01.31 13:32

▲ ⓒ 강연배

 

▲ ⓒ 강연배

 

▲ ⓒ 강연배

 

▲ ⓒ 강연배

 

▲ ⓒ 강연배

 

▲ ⓒ 강연배

 

▲ ⓒ 강연배

 

▲ ⓒ 강연배


'제주영리병원 철회 및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31일 오전 10시 서울지방검찰청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영리병원 졸속 심사와 허가를 이유로 정진엽 전 복지부 장관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민운동본부는 다음달 1일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직무유기를 이유로 제주지검에 고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정진엽 전 복지부 장관은 사업계획서를 제대로 보지도 않고 제주 영리병원을 승인함으로써 장관으로서의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고, 제주 녹지국제병원 허가는 졸속으로 진행되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사업계획서 원본은 공개되지 않았고, 녹지국제병원의 병원 유사경험을 입증해 줄 수 있는 근거도 없어 사업 허가 조건을 갖추지도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심지어 녹지그룹 측은 녹지국제병원을 포기할 의사를 제주도에 타진하기도 했으나 제주도지사는 제주도민 공론조사 불허 결정도 뒤집고 영리병원을 허가했다"고 말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