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35년 살았는데, 이런 광경 처음이네"
[사진] 눈 내린 여수의 풍경
▲ ⓒ 황주찬
31일 오후, 여수에 많은 눈이 내렸다. 짧은 시간 많은 눈이 내려 여수 토박이들조차 놀랐다.
▲ ⓒ 황주찬
더 놀라운 일은 내린 눈이 산에서 녹지 않고 그대로 쌓였고 날씨는 화창하게 갰다.
▲ ⓒ 황주찬
덕분에 구봉산에서 밝은 햇살 아래 반짝이는 눈꽃을 실컷 구경했다. 돈들여 북쪽으로 올라가지 않아도 완벽한 겨울왕국을 경험했다.
▲ ⓒ 황주찬
눈내린 남녘 항구의 모습 쉽게 보기 힘들다. 구봉산 정상에서 만난 나이 지긋한 어르신 한마디가 귓가를 떠나지 않는다.
▲ ⓒ 황주찬
"여수에서 35년 살았는데 이런 광경 처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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