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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목욕 바구니도 그대로... 제천화재 참사 현장 내달 철거

등록|2019.02.11 16:02 수정|2019.02.11 17:56
 

▲ 2017년 12월 21일 화재로 29명이 목숨을 잃은 제천화재 스포츠센터가 내달 철거를 앞둔 가운데 11일 오전 유가족에게 공개됐다. ⓒ 최태식

  

▲ ⓒ 최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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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를 통해 제천시가 취득한 하소동 화재 건물이 다음달 철거에 돌입하는 가운데 유가족 10여명이 11일 오전 참사 현장을 방문했다.

유가족들은 동행한 취재진에게 2층 비상구 폐쇄 현장 등을 설명하며 이번 사고가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인재라고 강조했다. 또 건물 각 층을 돌아보며 "살려달라고 절규하던 희생자들의 모습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12월21일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 지상 1층 주차장 천장에서 발화한 불로 2층 목욕탕에 있던 여성 18명이 숨지는 등 29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2월 8일자로 건물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날 용두동 연두순방에서 "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3월부터 건물 철거에 들어가며 올해 안에 복합문화센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 최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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