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김순례·이종명은 주범, 자유한국당은 공범"
[현장]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서 규탄 기자회견
▲ 5.18 광주 모독 자유한국당 규탄 및 해당 3인 국회의원직 제명 촉구 기자회견 ⓒ 이윤경
급하게 추진한 기자회견이었지만, 각계각층의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또, 55개 단체가 제명 요구에 동참했다.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는 ▲ 자유한국당은 5·18 망언 국회의원을 즉각 제명하라, ▲ 국회는 5·18 망언을 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을 강력히 징계하라, ▲ 사법부는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훼손하는 지만원을 엄중히 처벌하라고 주장했다.
▲ 전기훈 부산민중연대 선전국장, 김재하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상임대표, 김종기 민주항쟁 기념사업회 상임이사 ⓒ 이윤경
김재하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상임대표는 "5.18 민주화 운동을 감히 폭동이라 매도하는 자들이 버젓이 국회에 있고 자한당 원내대표라는 자는 두둔하기에 바쁘다"라며 "망언을 한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3인이 주범이라면 그 뒤에 있는 자유한국당은 공범"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에서까지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광주를 모독한 것을 용서할 수 없다"라며 3인의 제명을 강력히 촉구했다.
기자회견문 낭독은 김종기 민주항쟁 기념사업회 상임이사가 맡았다.
▲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제명! 자유한국당 규탄 퍼포먼스 ⓒ 이윤경
▲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참가자들 ⓒ 이윤경
▲ 부글부글 들끓는 민심 ⓒ 이윤경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