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부산시당 "5·18 망언, 한국당 해체하라"
부산 시내 곳곳에서 1인 시위 나서 "왜곡 괴물집단 해체가 답"
▲ 민중당 부산시당이 14일 출근길 부산 시내 20곳에서 ‘5·18 망언’ 논란이 불거진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징계 등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민중당은 이 시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민중당 부산시당
민주당 부산시당은 "출근길 지하철 역사 앞에서 망언 3인방 퇴출과 자유한국당 해체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민중당은 입장에서 "국민이 원하는 것은 국회의원직 박탈"이라면서 "거센 항의에 면피하려고만 하는 자유한국당이야말로 끊임없이 역사 왜곡을 일삼아온 괴물집단이며 해체가 답"이라고 밝혔다.
▲ 민중당 부산시당이 14일 출근길 부산 시내 20곳에서 ‘5·18 망언’ 논란이 불거진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징계 등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민중당은 이 시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민중당 부산시당
민중당은 "향후 10개 지역위원회와 청년당원들이 부산시민들의 지지 속에서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당 중앙윤리위와 비대위는 이날 이종명 의원을 제명하면서도 함께 논란을 일으킨 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한 징계는 유예하기로 했다. 이를 두고 한국당의 대처가 소나기를 피해 가는 것에 불과하다는 정치권의 비판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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