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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혜민 스님이 물었다, 그대 행복하십니까

등록|2019.02.16 16:26 수정|2019.02.17 22:03

▲ ⓒ 김창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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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화엄사에서 혜민스님을 만났습니다.
스님이 와서인지 지리산 봉우리도 새하얀
솜옷을 입고 가부좌를 틀었습니다.

행복해지고 싶으시죠?
스님은 말씀은 단순했습니다.
행복해지려면 뭐니 뭐니 해도 '돈'이니
통장에 있는 잔고 찾아서 애들 주지말고
좋아하는 친구들 밥 사주라고 합니다.

통장에 돈이 없으면 채우려 애쓰지 말라고 합니다.
그렇게 '비우면 행복해진다"합니다.
잔고가 없는 우리 같은 사람들이야 염려가 없지만
통장 잔고 깨나 있는 사람들은 고민이 되겠습니다.
그 잔고로 인해 탈도 많고 마음 고생도 많은 세상입니다.

행복해지는 방법을 한 수 배우고자 급히
화엄사로 올라갔지만 듣고 보니 행복 해지는
그것 별것 아니더이다. 다들 잔고 비우시고
화엄사 홍매 보러 오셔서 밥 한 끼 사십시요.

3월 중순이면 그대도 홍매도 가장 행복한
시간이 될 것 입니다.

<지리산 화엄사, 혜민스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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