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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5명 탔던 기관고장 레저보트 구조

17일 거제 이수도 인근 해상 ... "출항 전 장비 점검 철저히" 당부

등록|2019.02.18 07:59 수정|2019.02.18 09:06
창원해양경찰서는 17일 오전 11시 55분께 경남 거제시 이수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레저보트를 구조 했다고 밝혔다. 이 보트는 2.5톤으로 당시 5명이 타고 있었다.

창원해경은 승선자 전원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하고 경비함정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하여 거제시 유호리 상유마을까지 예인 구조 하였다.

보트 선장 서아무개(44)씨는 이날 오전 8시경 마산 원전항에서 5명이 탑승하여 인근해역에서 레저 활동을 즐기던 중 기관고장으로 엔진이 정지되어 위험을 느끼고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승선원들의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다"며 "평소 출항 전 장비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라고 말했다.
 

▲ 창원해양경찰서는 17일 거제 이수도 해상에서 기관고장인 레저보트를 구조했다. ⓒ 창원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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