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창승
▲ ⓒ 김창승
▲ ⓒ 김창승
▲ ⓒ 김창승
예상 온도 8°
최고 풍속 2m
숨을 고르는 대지
몇 마리 까마귀의 선회
버들강아지 움 트는 소리
실핏줄 터져오르는 소리
강물 흐르는 소리 들려옵니다.
펑 펑
쏴 쏴아 쏴아아
윙윙 전지음(剪枝音)
이런게 봄인가
그토록 기다리던 봄날
밭에 논에 똥거름 넣는 봄입니다.
-지리산 청냇골에서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김창승
▲ ⓒ 김창승
▲ ⓒ 김창승
▲ ⓒ 김창승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