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년 3월, 충남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3·1혁명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학술세미나
▲ 충남지방 3.1운동의 재조명3.1혁명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세미나 포스터 ⓒ 최효진
3·1혁명 즈음 독립과 혁명을 꿈꾸던 충남 민중의 움직임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충남지방 3·1운동의 재조명'이라는 이름으로 3·1혁명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기념 학술세미나가 당진역사문화연구소(소장 김학로)와 충남동학농민혁명단체협의회(회장 장명진)이 주최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종수)이 주관해 오는 8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당진역사문화연구소 김학로 소장은 "'3·1운동'이라 하지 않고 '3·1혁명'이라고 해야 하는 것은 3·1혁명을 통해 민중의 힘으로 임시정부를 수립하여 민주 공화제의 정체를 확립했다는 것이고, 자주독립국 회복을 위해 투쟁했으므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되었기 때문"이라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3.1혁명의 의미를 널리 알리며 3·1혁명 100주년에 대한 관심과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여 3.1정신을 배우고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당진신문에도 송고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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