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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포근… 미세먼지는 계속

케이웨더 "한낮 서울 11℃·부산 14℃…일교차 10℃ 이상 커 주의해야"

등록|2019.02.26 18:25 수정|2019.02.26 20:58
수요일인 내일(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기온이 높아 포근하겠고, 미세먼지는 여전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중부지방은 대체로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저녁에 점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에서 8℃, 낮 최고기온은 9℃에서 15℃가 되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2~6℃, 낮 기온은 평년보다 3~6℃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이상 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2.5m로 다소 높겠고, 서해와 남해상은 0.5~2m로 일겠다.

강원동해안과 제주도 일부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국내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점차 정체하겠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는 중서부, 전라도가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중서부와 전라도가 종일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강원도, 경상도는 오전에 '한때 나쁨', 오후에 '보통' 단계가 되겠다. 제주도는 종일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8일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2일에 전남해안, 제주도에, 3일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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