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재만
▲ ⓒ 임재만
▲ ⓒ 임재만
▲ ⓒ 임재만
▲ ⓒ 임재만
매년 3월 초가 되면 풍경이 장관으로 바뀌는 시골이 있다. 중국 운남성 원양에 있는 다랭이 논이다.
깊은 산중의 산비탈에 다랭이 논이 수백 개의 계단 형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규모가 커서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넓다. 삼월 전후해서 논에 물을 가두게 되는데 이때 위에서 내려다 보는 다랭이 논의 모습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만큼 멋지다.
보통 2월 중순에서 3월 중순사이에 논에 물을 담는 작업이 이루어진다. 석양의 노을빛이 다랭이 논을 물들이면, 대지의 예술 작품을 보는 행운을 얻을 수 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