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전 지역, 초미세먼지로 '답답'
노약자 및 어린이 외출 자제 방송 실시
▲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가 초미세먼지로 인하여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모습 ⓒ 한정환
경북 전 지역이 초미세먼지로 인해 창밖을 내다보면 숨이 꽉 막힐 것 같은 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일 10시 현재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김천시 문당동이 초미세먼지(PM-2.5) 농도 141㎍/㎥로 '매우나쁨'을 보이고 있다.
▲ 초미세먼지로 관광객들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평소와 같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경주 김유신 장군묘 주차장 모습 ⓒ 한정환
초미세먼지는 경북 전 지역으로 확산되어 경주 98㎍/㎥, 포항 119㎍/㎥, 영천 88㎍/㎥, 상주 105㎍/㎥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초미세먼지 '매우나쁨' 수준에도 불구하고 3·1절 연휴를 맞이하여 관광도시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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