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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내륙 곳곳 초미세먼지↑

케이웨더 "한낮 서울 13℃·부산 16℃···일교차 크게 벌어져 주의해야"

등록|2019.03.07 17:47 수정|2019.03.07 17:52
금요일인 내일(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일부 지역에서 한때 '나쁨' 단계가 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아침에 복사냉각으로 인해 기온이 오늘보다 낮아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5℃에서 6℃, 낮 최고기온은 11℃에서 17℃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대기오염물질이 정체돼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가 오전에 '한때 나쁨', 오후에 '나쁨' 단계가 되겠다. 강원도, 제주도, 울산, 부산은 종일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 강원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이 최고 3m로 높겠고, 서해와 남해상이 0.5~2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9일은 전남해안과 제주도에, 10일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11일은 강원영동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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