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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교육감, 용마고 김주열 열사 흉상 찾아 헌화

‘3·15의거 59주년 기념 민주·인권교육 주간’ 운영 ... 학생 대상 특강 벌여

등록|2019.03.13 10:40 수정|2019.03.13 10:51

▲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3월 13일 창원마산 용마고등학교를 찾아 조윤제 학생회장과 함께 김주열 열사 흉상에 헌화했다. ⓒ 경남도교육청 이동호

  

▲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3월 13일 창원마산 용마고등학교를 찾아 조윤제 학생회장과 함께 김주열 열사 흉상에 헌화했다. ⓒ 경남도교육청 이동호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3·15의거 59주년을 앞두고 김주열 열사 흉상에 헌화하고 학생들 앞에서 특강했다.

박 교육감은 3월 13일 오전 창원마산 용마고등학교(옛 마산상고)를 찾았다. 박 교육감은 먼저 조윤제 학생회장과 함께 김주열 열사의 흉상에 헌화했다.

박 교육감은 이어 용마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함께 이룬 민주주의, 함께 지켜나갈 인권"이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박 교육감은 "3·15의거의 정신에는 '저항'이 들어 있고, 3·15의거는 4·19혁명의 기폭제가 되었다"며 "3·15의거가 우리 지역에서 일어난 민주화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로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잊혀져가고 있는 우리 고장의 민주의식을 다시금 일깨워 민주·인권 의식을 되새겨 보는 기회로 자리 잡아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오는 19일 창원남산중 3학년을 대상으로 특강할 예정이다.

경남도교육청은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3·15의거 59주년 기념 민주·인권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3월 13일 창원마산 용마고등학교를 찾아 조윤제 학생회장과 함께 김주열 열사 흉상에 헌화했다. ⓒ 경남도교육청 이동호

  

▲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3월 13일 창원마산 용마고등학교를 찾아 김주열 열사 흉상에 헌화했다. ⓒ 경남도교육청 이동호

  

▲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3월 13일 창원마산 용마고등학교를 찾아 3.15의거와 관련해 특강했다. ⓒ 경남도교육청 이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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