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생식물종자Ⅰ 꿀풀과」 도감 내지 ⓒ 환경부
향신료나 식용, 약용으로 쓰여 경제적 가치가 높은 꿀풀과 식물의 종자 69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도감이 나온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꿀풀과 식물의 종자형태에 대한 연구결과를 담은 '자생식물종자Ⅰ 꿀풀과'를 3월 15일 발간한다.
'자생식물종자Ⅰ 꿀풀과'는 전국 주요 도서관과 연구기관, 관련 행정 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www.nibr.go.kr)의 자료실에도 게재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1년부터 멸종위기 및 고유종을 포함해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식물자원 2800종 1만 8500여점의 종자를 보존하고 있다.
서흥원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은 "이번 도감이 우리나라의 생물주권 확립에 도움을 주고,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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