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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도서관, 10월까지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예원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록|2019.03.25 17:43 수정|2019.03.25 17:56

▲ 인천계양도서관은 예원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번달 19일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을 운영한다. ⓒ 인천계양도서관


인천계양도서관(관장 김영일)은 예원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번달 19일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 예원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 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양도서관은 올해 공모에 선정됐다.

책읽기 프로그램은 사서 운영 도서관 활용수업 및 독서프로그램, 독서지도전문강사 운영 독서프로그램, 자원활동가 운영 책읽어주세요, 전문 연극인과 작가 운영 독서문화프로그램, 영화관람 및 문화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매회 프로그램 운영 도서도 지원한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책과 다채로운 독서활동으로 문화 혜택이 적은 어린이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도서관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고, 책과 함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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