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구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종합대책 발표서초구는 지난해 경로당, 노인종합복지관 등 어르신 이용시설 141개소에 공기청정기 168대를 설치했다. ⓒ 서초구청
서초구는 영유아·어르신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공기질을 자동 개선하는 지능형 AI 서비스를 개발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생활 밀착형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3일 발표했다.
구는 지난해 전체 어린이집 202곳에 24시간 측정이 가능한 실내 공기측정기를 설치했다. 이 중 149곳에는 공기청정기 424대의 대여비도 지원했다. 또 경로당, 노인종합복지관 등 어르신 이용시설 141개소에는 공기청정기 168대를 설치했다.
또 지역 내 전체 초등학교 24곳에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작은 도서관 등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을 측정 관리하는 찾아가는 컨설팅 서비스,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 대응 요령 등을 알려주는 미세먼지 대응 실전 교육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 '생활 밀착형 미세먼지 종합대책'에는 드론을 이용한 공사장 날림먼지 관리, 한파대피소로 사용된 서리풀 이글루를 '미세먼지 대피소'로 운영, 기존 4대였던 살수차를 24대로 늘리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서초타임즈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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