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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앙도서관, 5월 2일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2019 북스타트 운동'... '꼬물꼬물 책놀이' 프로그램 4월 16일부터 접수

등록|2019.04.05 17:11 수정|2019.04.05 17:13

▲ 인천시 중앙도서관은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의 하나로 일주일에 한 번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책놀이 프로그램 '꼬물꼬물 책놀이'는 18~26개월 유아, '오감만족 책놀이'는 27~35개월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 인천시중앙도서관


인천시 중앙도서관(관장 양승옥)은 2019 북스타트 운동을 새롭게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북스타트 운동'은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을 선물하고, 아이와 부모가 책을 통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해 도서관을 보다 친밀한 공간으로 인식하게 하는 독서문화 운동이다.

2019 북스타트 사업으로 아기와 함께 책 읽는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하고, 책놀이 프로그램 및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부모를 위한 책 읽어주기 가이드북, 친환경 소재의 가방으로 구성된다. 1단계(~18개월), 2단계(19~35개월), 3단계(36개월~취학 전)로 구분해 다음달 2일부터 소진될 때까지 배부할 예정이다.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의 하나로 일주일에 한 번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책놀이 프로그램 '꼬물꼬물 책놀이'는 18~26개월 유아, '오감만족 책놀이'는 27~35개월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4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수업은 각각 5월 1일과 2일부터 5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그밖에도 '그림책 읽는 부모 아카데미'란 주제로 부모 교육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어른 중심의 도서관을 공동육아 공간으로 활용하고, 자녀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모교육은 6월 18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상세 운영 및 접수 일정은 홈페이지에 추후 공지한다.

양승옥 인천시 중앙도서관장은 "북스타트 책 꾸러미와 책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가 책으로 꿈을 꾸며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부모교육으로 가족이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공유해 온 가족이 찾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lib.ice.go.kr/jungang)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 032-627-8401~2)로 문의하면 된다.
 

▲ 인천시 중앙도서관은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의 하나로 일주일에 한 번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책놀이 프로그램 '꼬물꼬물 책놀이'는 18~26개월 유아, '오감만족 책놀이'는 27~35개월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 이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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