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사진] 마이크로닷 부모 제천경찰서 압송 순간

등록|2019.04.08 23:06 수정|2019.04.08 23:26
 

▲ 사기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 신씨 부부가 8일 오후 10시 35분경 제천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 제천인터넷뉴스


 

▲ 사기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 신씨 부부가 8일 오후 10시 35분경 제천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 제천인터넷뉴스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마이크로닷(마닷)의 부모 신씨 부부가 8일 오후 10시 35분경 제천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린 신씨 부부는 "죄송하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다.

신씨 부부는 이날 오후 뉴질랜드에서 자진귀국했으며 인천공항 입국과 동시에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지난 1998년 지인들을 연대보증인으로 세우고 거액의 돈을 대출받은 후 잠적해 사기 혐의를 받고 있으며 10여명의 사람들이 6억원 상당의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내일부터 신씨 부부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 제천경찰서에서 마이크로닷 부모를 기다리고 있는 취재진 모습. ⓒ 제천인터넷뉴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