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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서관센터, "'고맙습니다 내 인생' 자서전 쓰기 참여하세요"

4월 17일부터 아람누리도서관, 화정도서관,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

등록|2019.04.09 10:18 수정|2019.04.09 10:29
고양시(시장 이재준) 도서관센터는 오는 17일부터 2019년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 '고맙습니다 내 인생'을 진행한다.

아람누리도서관, 화정도서관, 주엽어린이도서관 3곳에서 운영할 예정인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는 지난 2017년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어르신 글쓰기 강좌에서 처음 시작됐다.

자서전 쓰기는 20회 강좌가 모두 끝나는 10월에 참여자들의 작품을 모아 한 권의 책을 출판하는 창작 프로젝트다. 지난해부터는 운영기관을 3곳으로 늘려 아람누리도서관, 화정도서관,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각각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상 범위도 넓혀 고양시민 모두에게 문호를 개방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 아람누리도서관(시집) △ 화정도서관(수필집) △ 주엽어린이도서관(그림책)으로 작품 형식을 나눠 도서관별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각 도서관의 프로그램 진행은 신영목 시인(아람누리도서관), 강진·백승권·김지민 작가(화정도서관), 최덕규 작가(주엽어린이도서관)가 맡는다.

오는 17일 오전 10시 3개 도서관에서 각각 시작하는 '고맙습니다 내 인생' 자서전 쓰기 강좌는 무료로 진행된다. 다만, 강좌가 끝나고 작품집을 제작하는 약간의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양시민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해당 도서관(아람누리도서관 ☎ 031-8075-9033, 화정도서관 ☎ 031-8075-9202, 주엽어린이도서관 ☎ 031-8075-9162)에서 신청하면 된다.
 

▲ 아람누리도서관, 화정도서관, 주엽어린이도서관 3곳에서 운영할 예정인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는 지난 2017년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어르신 글쓰기 강좌에서 처음 시작됐다. ⓒ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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