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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헤이, 스웨덴' 디자인 문화전 연다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 기념, 4월 12일~6월 30일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등록|2019.04.10 15:37 수정|2019.04.10 17:27

▲ 고양문화재단은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맞아 스웨덴 디자인 문화전 '헤이, 스웨덴(Hej, Sweden)'을 개최한다. '헤이, 스웨덴'은 단순하면서도 아름답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스웨덴 브랜드 디자인과 그 안에 담긴 스웨덴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회다. ⓒ 고양시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구)은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맞아 스웨덴 디자인 문화전 '헤이, 스웨덴(Hej, Sweden)'을 개최한다. '헤이, 스웨덴'은 단순하면서도 아름답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스웨덴 브랜드 디자인과 그 안에 담긴 스웨덴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4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고양시와 스웨덴 대사관이 후원한다.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에이치앤엠(H&M), 피엘라벤(Fjällräven), 앱솔루트(ABSOLUT), 브리오(BRIO) 등 스웨덴을 대표하는 브랜드와 한국에 스웨덴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피카(Fika), 스칸딕프라자 등이 협력·협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 최초로 스웨덴 국민화가 칼 라르손(Carl Larsson)을 만날 수 있다. 칼 라르손이 그려낸 따뜻한 스웨덴의 일상 그림, 행운을 상징하는 말 모양 목각인형 달라하스트(Dalahäst)에 담긴 전통 그리고 전설적인 음악 그룹 아바(ABBA)를 만날 수 있다. 스웨덴 칼라르손 가든의 협찬으로 이뤄졌다.

삶의 균형과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스웨덴의 인생 철학을 담은 피카(Fika)와 라곰(Lagom)이라는 문화도 살펴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노벨상의 나라로 잘 알려진 스웨덴의 숨겨진 발명품 이야기와 상상력을 발휘하며 협동을 중요하게 여기는 스웨덴 교육과 세계적인 스웨덴 소설가들의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학산책 코너도 마련돼 있다.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artgy.or.kr),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4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은 쉰다. 입장 티켓은 일반 8000원, 24세 이하는 6000원, 36개월 이하 영·유아와 국가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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