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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야 창업 기업 34개 성장 지원 사업 시행

등록|2019.04.12 11:05 수정|2019.04.12 11:05
스포츠 분야 창업 기업의 초기 안착을 위한 '2019년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지원사업'이 실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5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보육기업을 선발하고,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를 통해 6개월 동안 사업모델 분석, 컨설팅, 멘토링 등, 맞춤형 전문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창업기업의 사업모델을 보완하고 기술개발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 3500만 원을 기업에 직접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스포츠 분야 초기창업자 등의 선발 및 투자, 마케팅, 보육공간 지원 등 전문보육을 주된 업무로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2018년에는 17개 기업을 지원(총액 8억 5천만 원, 기업당 5천만 원)해 총매출액 17억 원 이상 증가, 신규 일자리 28개 창출, 지식재산권 18건 출원, 자금 및 투자유치 30억 원 달성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사업은 운영 기관을 기존 3개소에서 4개소로 확충(▲ 와이앤아처, ▲ 상상이비즈, ▲ 컴퍼니비, ▲ 로우파트너스)하고, 지원 규모도 작년 17개 기업, 8억 5천만 원에서 올해에는 34개 기업, 17억 원으로 확대했다.

올해 사업 신청은 문체부가 선정한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4개소에서 접수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기관별로 유선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사업은 운영 기관 ⓒ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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