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우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 문체부
문화・관광산업 분야의 상품화를 위한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4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이며, 작품 총 10개를 선정해 상금 및 사업화자금 등 총 1억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우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대상 및 최우수상 작품 수상자 두 명에게는 각 5천만 원 씩 총 1억 원의 상금 및 사업화 자금, 전문가 지도・상담, 대중투자(크라우드 펀딩) 등록을 통한 자금 모집 기회를 제공한다. 또 기타 수상자에게는 총 1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한편 문체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투자진흥지구 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투자진흥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투자진흥지구에 입주한 기업의 국세와 지방세를 감면해주고 있다. 또 시지아이(CGI)센터, 케이디비(KDB)빌딩 등 문화・관광기업 입주 공간과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작년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에 두개 기업이 71억 원을 투자해 3억 5백만 원의 세금 감면을 받은 민간투자 사례가 나왔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비롯해 투자진흥지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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